노인복지시설 입구.(사진=영통구)
노인복지시설 입구.(사진=영통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재난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인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최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구엔 어르신들이 집단으로 생활하는 노인요양시설 4곳과 노인주야간보호시설 5곳 등 총 9개소가 있다.

구는 최근 재확산중인 코로나19예방을 위해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재점검하는 한편 추석명절을 앞두고 입소자들의 면회문의 폭증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해당하는 면회수준에 대해 교육했다.

또 어르신들이 시설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재난재해로 인한 시설물 피해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집단으로 생활하는 고위험시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외부유입 차단이 최선의 예방법”이라며 “노인복지시설의 종사자와 이용자들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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