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청 전경.(사진=권선구)
권선구청 전경.(사진=권선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EM 친환경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권선구에 거주하는 성인 300명을 대상으로 10월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주2회(화ㆍ목요일)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10월 8일까지 우편, 팩스, e-mail로 신청하면 된다.

EM 친환경 교육은 교육 전에 체험키트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한 후 교육 당일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수강하면 된다. 접속경로는 교육 당일에 전송될 예정이다. 온라인 교육이므로 스마트기기(노트북, 스마트폰 등) 및 인터넷 통신환경 구비는 필수 사항이다.

EM 친환경 교육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가정에 머물고 있는 시간이 늘어난 주민들이 가정에서부터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EM의 효능 및 일상생활 활용 방법 등 이론교육과 EM을 이용한 생활제품 만들기 체험교육으로 구성됐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유용한 미생물이란 뜻으로 효모균, 유산균 등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배양한 미생물로 악취제거, 수질정화 등 환경문제 해결 효과가 있으며, 청소, 세탁, 생활원예 등 실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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