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교동 관계자들이 이웃돕기 물품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사진=팔달구)
매교동 관계자들이 이웃돕기 물품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사진=팔달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은 지난 18일 매교동 단체장협의회와 함께 추석맞이 이웃돕기를 진행했다.

수원성결교회, 수원농협, 매교동 상가번영회, 동남용역에서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백미 10kg 130포, 라면 73박스, 온누리 상품권 105만원 등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238세대에 건넸다.

특히 관내 고시원 및 여인숙 거주자에겐 라면을 지원하고 홀몸어르신과 장애가 심한 장애인에겐 온누리상품권을, 세대원이 많은 가구에는 백미 10kg을 전달했다.

이주철 매교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베풀어주신 사랑과 관심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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