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2동 사랑의 손뜨개.(사진=화서2동)
화서2동 사랑의 손뜨개 수세미.(사진=화서2동)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은 21일 ‘수원희망 6000’ 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사랑의 손뜨개’에서 손수 만든 수세미 300개를 팔달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수원희망 6000은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코로나19 극복의 희망을 심어주는 수원형 일자리 사업이다. ‘사랑의 손뜨개’는 수원시만의 지자체 특성화 사업 중 하나이다.

화서2동 ‘사랑의 손뜨개’ 사업에는 총 1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주5일(15시간) 동안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화서2동은 팔달노인복지관 기부 외에도 추석맞이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손뜨개’ 수세미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등 이웃사랑을 나눌 수 있는 곳에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인석 화서2동장은 “‘수원희망 6000’ 사업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제공과 더불어 손수 만든 수세미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