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시민공감 정책토론주간 온라인토론방’ 포스터.
‘2020 시민공감 정책토론주간 온라인토론방’ 포스터.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는 ‘포스트코로나 대응 한국판 뉴딜 연계 정책 발굴’을 주제로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2020 시민공감 정책토론주간 온라인토론방’을 운영한다.

수원시 온라인 참여 플랫폼 ‘수원만민광장’(https://url.kr/7JpqeN)의 ‘수원시가 묻습니다’ 게시판에 토론방을 개설한다. 포털사이트,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에서 ‘수원만민광장’을 검색해 접속하면 된다.

시는 ‘포스트코로나 대응’과 관련된 5개 토론방을 개설해 운영한다. 토론 소주제는 ▲시민 공감·협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운영 ▲포스트코로나,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녹색건축물 조성 활성화 방안 ▲수소 큐레이터 양성·시민교육 ▲안전하고 편리한 원스톱(ONE-STOP) 통합민원실 운영 등이다.

수원시민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토론방에서 댓글로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2020 시민공감 정책토론 주간’은 2단계로 진행된다. 수원만민광장 정책토론방에서 시민 의견을 수렴한 후 10월 26일부터 11월 20일까지 실행과제별 정책 토론회를 온·오프라인에서 개최한다.

주제별로 한 차례씩 소규모로 무관중 토론회를 열고, 토론회는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현장 토론회엔 발제자·토론자·전문가, 댓글로 좋은 의견을 제시한 시민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다.

온라인으로 토론회에 참가하는 시민들은 실시간 댓글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새로운 표준’을 정립하는 데 필요한 과제를 설정하는 토론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참여해 참신한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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