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호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장(가운데)과 김익희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 조남범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장이 코로나19로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추석맞이 나눔행사’를 가지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박명호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장(가운데)과 김익희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 조남범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장이 코로나19로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추석맞이 나눔행사’를 가지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수원일보=김수지 기자] 기아자동차 화성공장(공장장 박명호)과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익희),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남범)이 코로나19로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추석맞이 나눔행사’에 나섰다.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은 지난 23일 추석맞이 나눔행사를 위해 300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복지시설 40여 곳과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복지관)내에서 운영되는 행복나눔 푸드뱅크·마켓 이용자 30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의 지역주민을 화성시청에서 추천을 받아 지역 자원을 연계해 배분하는 사회복지 사업으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후원 받은 쌀, 라면, 식용유 등 다양한 식재료를 오는 25일까지 전달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명호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장은 “국가적 재난·재해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뜻 깊은 나눔을 지속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남범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장은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의 든든한 지원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아자동차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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