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사진=수원시)
수원시청 전경.(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28일 추석을 맞아 저소득·다자녀 가구에 후원 물품을 전달한다.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는 저소득 취약계층 5가구, 다자녀(5자녀 이상) 9가구 등 모두 14가구에 1가구당 라면 1상자, 화장지(30롤), 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담근 전통 된장(3kg) 등을 건네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전달식은 진행하지 않고, 회원들이 직접 지원 대상 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주시는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석을 앞두고 다자녀 가구 등에 전달한 소소한 나눔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월 마스크 제작 후원금 100만원을 기부하고, 6월 코로나19 의료진 등을 위한 간식·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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