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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이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을 하고 있다.(사진=염태영 시장 개인 페이스북)
염태영 수원시장이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을 하고 있다.(사진=염태영 시장 개인 페이스북)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필수노동자에게 감사를 표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염 시장이 필수노동자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으로부터 제안을 받아 스타트를 끊었다.   

염태영 시장은 24일 자신의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고강도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의료, 돌봄, 복지, 안전, 물류, 운송 등 종사자 분들은 남들 쉴 때도 쉬지 못하고 일하고 있다”며 “필수노동자인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초지자체가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필수노동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을 시작한다”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필수노동자가 그려진 이미지를 출력해 손글씨로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를 적어서 사진을 찍은 뒤 SNS에 올리면 된다. 사진과 함께 릴레이를 이어갈 사람 3명의 이름을 지목하면서 “저와 함께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참여해 주세요!”라고 적어야 한다.

염태영 시장은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더불어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인 조영훈 서울중구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기도 한 염 시장은 지난 15일 당 최고위원회에서 성동구의 ‘필수노동자 지원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소개하며 필수노동자에 대한 지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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