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청 전경.(사진=영통구)
영통구청 전경.(사진=영통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오는 29일 오후 6시부터 10월 5일 0시까지 추석연휴 기간 동안 주민등록 민원서비스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차세대 주민등록 정보시스템 도입사업에 따라 정부24의 전입신고를 비롯한 등·초본 발급, 주민등록증재발급·분실신고 등 주민등록 민원서비스 27종과 무인민원발급기 서비스 이용이 중지된다.

이번 사업은 전국 시‧군‧구별로 관리되던 노후화된 주민등록시스템을 최신 정보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10월 5일부터 새로운 차세대 주민등록 시스템서비스가 실시되며 2022년까지 웹 기반 주민등록 통합행정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이 연휴기간 동안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다소 불편할 것으로 생각된다. 보다 향상된 시스템 도입을 위한 조치이니 널리 양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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