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환 수원시의장이 수원시청소년의원들에게 강연하고 있다.(사진=수원시의회)
조석환 수원시의장이 수원시청소년의원들에게 강연하고 있다.(사진=수원시의회)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은 지난 26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경기꿈의학교 ‘수원청소년의회, 나도 의원이다’에 참여한 수원청소년의원 20여 명을 상대로 강연했다.

조석환 의장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코로나19 위기를 경험하며 의회의 조례 제·개정·폐지, 예산안 심의·의결 등 지방의회의 역할과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4월 6일, 수원시의회는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수원시 재난기본소득’ 지급의 근거가 될 ‘수원시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2020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등의 안건을 통과시켜, 4월 9일부터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함으로써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발 빠른 지원이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강연을 마친 조 의장은 “교육과정이 청소년 여러분들의 꿈을 찾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청소년이 의회에 대해 배우고 민주주의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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