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트래블러 1기 모집 포스터.
수원트래블러 1기 모집 포스터.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경기도 내일스퀘어 사업으로 진행한 수원시청년지원센터의 수원트래블러가 지난 25일 마무리됐다.

수원트래블러는 만 19~39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1기수 10명을 모집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약 100건에 가까운 신청으로 1, 2기 동시진행으로 변경하여 진행되었다.

수강생 20명 중 총 6회 수업을 80%이상 출석 및 개별 여행 기획서를 제출한 13명이 최종 수료했다.

수원트래블러는 수원을 기반으로 참여자가 직접 루트 계획을 세우고 개별여행 플랫폼에 자기만의 투어상품을 등록 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총 6번의 수업으로 ▲지역콘텐츠로 나만의 여행상품 기획하기 ▲브랜딩, SNS 마케팅 ▲여행 작가의 글쓰기 ▲나의 시선으로 만드는 여행콘텐츠 ▲개인화된 투어코스 제작하기 ▲우수 로컬 여행코스 영상투어(랜선투어) 등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수업 참여자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강의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쉬웠으나 여행 기획서 작성해보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 관계자는 “내년엔 수원화성에서 옹기종기 모여 수업을 듣는 모습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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