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추석을 앞두고 관내 개방화장실 33곳을 방역했다고 30일 밝혔다.
개방화장실은 일정 규모 이상의 법인 또는 개인 소유의 시설물에 설치된 화장실 중에서 해당 시설물 소유자나 관리하는 주체와 협의하여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일정시간 개방한 화장실을 말한다.
영통구는 코로나19 예방 및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 개방화장실 안내 표지판 상태 ▲ 화장실 내의 청소상태 ▲ 휴지, 비누, 손세정제 등의 비치상태 ▲ 여성화장실에 안심비상벨 정상작동 유무 확인 등 시설점검을 병행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이번 방역은 특히 손이 많이 닿는 출입구 손잡이 등을 집중적으로 방역했으며 코로나19확산을 막기 위해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였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개방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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