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제 한우리봉사회 이사장(가운데)을 비롯한 봉사회 회원들이 ‘따뜻한 사랑나눔 물품 전달식’을 가지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현제 한우리봉사회 이사장(가운데)을 비롯한 봉사회 회원들이 ‘따뜻한 사랑나눔 물품 전달식’을 가지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일보=김수지 기자] ㈔한우리봉사회(이사장 김현제)는 2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원지역 독거노인촌, 장애인 돌봄시설, 소년소녀가장 등 이웃에 송편과 김 200상자를 전달했다.

봉사회 회원들은 이날 오전 팔달구 북수동 독거노인촌, 장안구 사랑을 나누는 집을 비롯, 수원지역 5곳의 시설을 돌며 어려운 이웃에 정성이 담긴 추석선물을 건넸다.

한편 2004년 설립한 한우리봉사회는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이같은 명절봉사를 16년째 이어오고 있다.

김현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생활을 강건하게 이겨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의 아픔을 공유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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