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CO-Bridge PARK@평택’ 사업지인 평택 군문교 일원.(사진=평택시)
‘경기 ECO-Bridge PARK@평택’ 사업지인 평택 군문교 일원.(사진=평택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시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공모사업에 ‘경기 ECO-Bridge PARK@평택’으로 본선에 올랐다.

경기도 공모사업은 공정․평화․복지의 도정 3대 핵심가치 실현을 위해 시․군 특화사업 선정 및 집중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시는 지난달 24일 경기도 경제과학 진흥원에서 개최된 예비심사에서 원평동 군문교 일원의 안성천변에 추진하고 있는 ‘(가칭)노을유원지 조성사업’을 ‘경기 ECO-Bridge PARK@평택’으로 응모했다.

군문교 일원 30만㎡에 드림 브릿지(다목적수변문화공원), 어울림 브릿지(종합레포츠공원), 누림 브릿지(가족캠핑공원)의 사업을 계획, 인구 증가 및 도시화에 비해 부족한 친수·여가·문화 공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최종 7개 시군에 선정되어 본심사에 진출하게 됨에 따라 최소 30억원의 도비를 확보하게 됐디. 본심사 결과에 따라 최대 6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다.

본심사는 10월 말경 개최될 예정이다. 전문가 심사와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순위(대상~장려)를 결정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경기도 공모의 본선 진출로 (가칭)노을유원지 조성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본 심사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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