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이동규 오산라이온스클럽 회장이 김능식 오산시 부시장에게 도서를 기탁한 뒤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산시)
5일 이동규 오산라이온스클럽 회장(왼쪽에서 5번쨰)과 김능식 오산시 부시장(가운데)이 도서 기탁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산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오산라이온스클럽(회장 이동규)은 5일 시민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도서 564권(빛깔있는 책들 시리즈 282권 2세트)을 오산시에 기탁했다.

기탁된 도서는 중앙도서관에 전달돼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비치될 예정이다.

한편 오산라이온스클럽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기탁, 다문화센터 장학금 전달, 독거어르신 난방비 지원, 노인의 날 맞이 삼계탕 나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동규 오산라이온스클럽 회장은 “기탁된 책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극복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능식 부시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도서를 기증해주신 오산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증하신 책이 시민들의 독서문화를 증진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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