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현 수원시 보육아동과장(오른쪽)과 서동신 수원외고 교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김도현 수원시 보육아동과장(오른쪽)과 서동신 수원외고 교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드림스타트와 수원외국어고등학교는 5일 수원외고 도서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의 외국어 능력 발달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오는 11월까지 공동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영어 멘토링 프로그램 ‘펀펀(FUN FUN) 잉글리쉬’를 내년에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또 어린이를 위한 외국어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협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수원외고의 자체 행사에 드림스타트 아동을 초청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수원외고 학생들이 재능기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수원외고의 영어교육 봉사동아리(빅마마) 학생들이 교육하는 ‘펀펀 잉글리쉬(9월 7일~11월 28일, 매주 1회)’는 비대면 영어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영어 회화 등 강의 영상을 네이버 밴드에서 볼 수 있다. 원격 화상강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1:2 멘토링도 진행한다.

협약식엔 김도현 수원시 보육아동과장과 서동신 수원외고 교장 등이 참석했다.

김도현 보육아동과장은 “이번 협약이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원외고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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