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사진=수원시)
수원시청 전경.(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원스톱 이동 상담센터’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다음달 30일까지 운영하는 ‘비대면 맞춤형 상담센터’는 복지·보건·법률·고용·금융·주거 등 6개 분야 전문가가 전화·편지를 이용해 1:1 상담을 진행한다.

복지 상담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보건은 4개 구 보건소 방문보건실, 법률은 법무부 법률홈닥터, 고용은 수원시일자리센터에서 각각 담당한다.

수원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맞춤 대출·채무조정 등 금융 상담을 하고, LH 수원권 주거복지센터에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지원·임대주택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도움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상담할 수 있다. 본인의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전화나 팩스로 원하는 분야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시 복지협력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기관 방문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들을 위해 비대면으로 상담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서비스를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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