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청 전경.(사진=팔달구)
팔달구청 전경.(사진=팔달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영세하고 환경관리 기술능력이 취약한 환경오염 배출업소 3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7일간 ‘찾아가는 환경기술 홈-닥터(Home-Doctor)제’를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환경기술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6명으로 구성된 환경기술 홈닥터 팀이 배출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 가동을 위한 운영방법 지도 ▲오염물질 처리시설의 용량, 기능, 유지관리 상태 점검 ▲기술 자문 및 개선방향 제시 등을 무료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취약 영세업소의 환경법 미숙지로 인한 위반을 감소하고, 환경문제를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돼 환경오염 예방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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