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왼쪽)과 김소연 갤럭시투어 대표가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오산시)
곽상욱 오산시장(왼쪽)과 김소연 갤럭시투어 대표가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오산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오산시는 10일 오산시 내삼미동 소재 드라마세트장에서 ㈜갤럭시투어와 오산 지역 한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갤럭시투어는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 한국관광 여행상품 개발 및 홍보·판매하는 중국 인바운드 관광 전문 여행사다.

업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오산 지역의 한류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 및 오산 지역 명소 투어, 홍보 마케팅 등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갤럭시투어는 적극적인 시 홍보와 더불어 해외 관광객이 오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오산시는 방문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오산 내삼미동의 드라마세트장을 포함한 지역 명소들이 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오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광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투어와 관내 사회적기업인 문화전파사는 오산 내삼미동 ‘아스달연대기’, ‘더킹:영원의군주’ 드라마세트장 투어와 100년 전통 오색시장의 야맥 드라이브 마켓 및 야맥길장 체험을 주제로 기획한 오산 라이브 랜선투어 홍보 영상을 중국 온라인 채널에 송출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