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시는 이달 13일부터 만 13~18세 이하 대상으로 인플루엔자(4가) 백신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작한다.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9일부터, 만 62~69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26일이다. 지정 의료기관 180곳(평택96/ 송탄53/ 안중31)에서 접종 가능하다.

또 의료기관 내 혼잡을 줄이고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사업시작시기를 2단계로 세분화했다. 대상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

평택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실천과 의료기관 내 쏠림 현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의료기관 방문하기 전 전화예약 필수”라며 “누리집, 모바일 앱을 활용해 사전예약 하시기 바란다. 또 보호자는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