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시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지원사업에서 제외된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해 자체 지원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이번 정부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대상은 연 매출 4억원~10억원 이하로 주민등록 주소지나 사업장이 평택시에 소재한 소상공인・자영업자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2주간 팽성읍 등 23개 읍면동에서 현장접수를 받아 11월 20일 이전에 지원금을 모두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4월~6월까지 실시한 ‘평택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 긴급생계비지원’ 사업을 통해 총 2만4451건 198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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