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근씨가 평택시에 기증한 사진.(사진=평택시)
김봉근씨가 평택시에 기증한 사진.(사진=평택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시는 평택시 역사기록 자료의 보존·관리를 위해 ‘생애사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평택내컷-사진줄래, 추억줄게’라는 제목으로 평택시의 옛것이 포함된 사진기록 수집 작업을 마쳤다. 당초 목표인 1000점을 초과해 1700점 이상을 수집했다.

이 사진들로 ‘평택시 생애사(生涯史) 사진 기록’을 만들어 평택시의 옛날 모습에서부터 현대까지 볼 수 있는 사진전시회를 열 에정이다.

10월 한 달간 2020년 첫 사업으로 수집한 사진을 스캔해 디지털화 하고 사료관리시스템(디지털 아카이브)에 등록·관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다량의 사진 기증 및 앨범기증자를 대상으로 사진집을 제작하고 있다.

시는 2021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평택시를 재현할 수 있는 동영상, 사진 등 다양한 기록물을 수집할 계획이다.

더 많은 데이터가 축적되면 이를 기반으로 웹을 구축해 평택시 생애사 기록 콘텐츠 등 평택시민과 소통·공유하는데 중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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