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이 비전동에 거주하는 고 유재권하사 유가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무공훈장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평택시)
정장선 평택시장이 비전동에 거주하는 고 유재권하사 유가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무공훈장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평택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시는 13일 비전동에 거주하는 무공훈장 서훈대상자 유가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을 전수했다.

수훈자인 고(故) 유재권 하사는 6·25전쟁에 참전해 전공을 세워 1954년 훈장 수여가 결정됐다.

그러나 당시 훈장을 받지 못하고 지난 것을, 국방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에서 기록을 발굴해 이번에 전수식을 갖게 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고 유재권님의 공적을 늦게나마 찾아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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