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가운데)이 13일 ‘제34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가운데)이 13일 ‘제34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13일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를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 의장은 이날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4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통과 등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장현국 의장은  “자치분권에 대한 요구와 열망이 강하지만, 중앙의 정치는 여전히 권한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다”며 “바로 어제(12일) 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가 출범식을 갖고 첫 번째 회의를 진행했다. 자치분권을 통한 진정한 지방자치가 우리의 삶에 더 많은 다양성과 가능성을 가져다줄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제347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126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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