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우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오른쪽)과 송제훈 행복나눔재단 사업 1그룹장.(사진=수원교육지원청)
이형우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오른쪽)과 송제훈 행복나눔재단 사업1그룹장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교육지원청)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교육지원청은 13일 행복나눔재단,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시각장애학생의 맞춤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장애 학생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점자교육, 보행훈련, 개인 맞춤형 연수를 진행해왔다. 또 효과적인 학습 환경 구축을 통한 학습 증진을 위해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보조공학기기 대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행복나눔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점자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학교 현장에서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점자교육을 통해 점자 문해력 및 학업 성취도를 향상하겠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특성 및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형우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시각 거점 센터로서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과 시각보조공학기기 지원 사업이 양적 질적으로 한층 더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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