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원들이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수원시의회)
수원시의원들이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수원시의회)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55회 임시회 기간 중인 14일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찾아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주요시설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시설현대화사업 2단계가 완료된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신축된 과일동과 수산동의 주요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추진현황을 확인했다.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시장 운영과 재건축공사를 병행하는 단계적 순환재개발방식으로, 오는 2021년 12월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지속가능도시발전을 위한 기획·운영 및 도시재생, 생태환경, 주거복지 분야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과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 위치한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찾아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대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천마스크와 마스크목걸이, 손소독제 등을 제작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36개 시·군에 물품지원, 사랑의 밥차 운영,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진하 기획경제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전국 방방곡곡에 지원 물품과 봉사의 손길을 내밀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원시의회도 사회적 나눔 분위기 확산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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