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정무역도시로 공식 인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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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정무역도시로 공식 인증 받았다
  • 서동영 기자
  • 승인 2020.10.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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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13일 인증
- 염태영 시장 “공정무역 활성화에 더욱 박차”
수원시청 전경.(사진=수원시)
수원시청 전경.(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가 공정무역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의 한국 인증기관인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는 지난 13일 수원시를 국내 10번째 공정무역 도시로 인증했다. 인증 기간은 2년이다.

앞서 수원시는 관련 조례제정, 공정무역 제품 판매처 확보, 도시 내 인증 커뮤니티 확보, 교육 및 캠페인 활동, 위원회 및 협의체 구성 등의 기준을 모두 충족 후 지난 9월 인증을 신청했다.

지난해 10월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에 참가해 공정무역 마을 운동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린 후 올해 3월 공정무역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공정무역 판매처를 조사, 확보하고 공정무역 제품 소비를 권장했으며 온‧오프라인 시민강좌를 열어 시민들에게 공정무역의 기본개념을 알렸다.

또 시청, 시의회, 행궁동 버들마켓 등의 장소에서 공정무역 물품을 소개하는 캠페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수원공정무역협의회, 수원시협동조합협의회, 참살이협동조합과 같은 민간협의체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민‧관이 함께 공정무역 마을 운동을 확산했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공정무역 도시 인증을 받은 수원시는 앞으로도 공정무역 물품 판매처를 확대하고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하는 한편 공정무역 교육,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 일터와 생활공간에서 공정무역을 확산시키기 위해 공정무역 커뮤니티 및 민간협의체를 발굴해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소비자에게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윤리적 소비를 통한 글로벌 시민운동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공정무역 활동에 지지를 보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수원시가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정무역 활성화 운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