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시는 공동주택 우수조경을 발굴하고 생활 속 아름다운 정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0년 아파트단지 우수조경’을 공모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올해까지 사용검사 완료 및 사용검사 예정인 150세대 이상의 253단지다. 조경면적, 수목식재, 조경관리, 시설물관리 사항 등을 심사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곳, 우수상 1곳, 장려상 1곳 등 3곳을 선정해 시장표창을 수여한다. 최우수상은 우수조경을 인증하는 현판(동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응모신청은 이달 23일까지 우편, e-메일 또는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평택시 도시림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의 현장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심의위원회는 심미적 가치와 조성상태, 지역 및 주변환경과의 조화 및 유지관리 등 뛰어난 조경이 선정되도록 현장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선정된 조경은 품격을 높이는 아파트명소가 되도록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아름답고 품격있는 조경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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