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아이들이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영양·보습 교육 영상과 생태체험 키트를 제공하는 비대면 건강캠프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원시 3개 드림스타트 센터(세류·우만·영화) 아동 중 통합사례관리사가 건강캠프 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아동 63가구를 대상으로 2회(15~17일, 22~24일)에 걸쳐 진행된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영양사와 전문 간호사가 ▲올바른 식생활 관리 ▲편식 예방 인형극 ▲목욕 보습 방법 ▲영양예술놀이 ▲나만의 미니 정원 만들기 등을 주제로 교육한다.

네이버 밴드 URL(온라인 링크)에 접속해 교육 영상을 시청하며 사전에 받은 체험 키트를 활용해 가족과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김도현 시 보육아동과장은 “아이와 학부모가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체험 활동도 하면서 건강관리 능력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 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보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현재 3개 기관(세류·우만·영화)에서 아동 856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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