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청 전경.(사진=영통구)
영통구청 전경.(사진=영통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19일부터 관내 야간연장형 어린이집 45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야간연장형 어린이집은 맞벌이 부부 증가 등 다양한 보육수요에 맞춰 기준보육시간(오전 7시30분 ~ 오후7시 30분)을 넘어 최대 자정까지 아이를 돌봐준다.

중점 점검사항으론 ▲야간연장 보육교사 근무시간 준수 ▲교사 대 보육아동 비율 준수 ▲보육료 및 인건비 적정지급 여부 ▲보육환경 및 급식위생 상태 ▲ 야간연장 운영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구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계도 및 행정지도 조치한다. 중대한 사항은 이행여부 확인과 관계법령 등을 적용해 시정명령 등의 보완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집 운영이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