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원들이 국가유공자 자택을 찾아 명패를 달아드렸다.(사진=수원시의회)
수원시의원들이 국가유공자 자택을 찾아 명패를 달아드렸다.(사진=수원시의회)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의회는 16일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릴레이 참여를 마무리했다.

수원시의회와 각 동의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이 함께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는 지난 5일부터 시작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별로 2~3명의 시의원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했다.

의원들은 5일 세류2동과 매탄2동을 시작으로 14개동의 국가유공자 자택을 직접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리고 그동안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조석환 의장은 “유공자를 직접 만나 뵙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 깊고 영광스런 시간이었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수원시의회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 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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