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가이드 나웅준.(사진=수원문화재단)
콘서트 가이드 나웅준.(사진=수원문화재단)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하반기 기획공연인 브런치 시리즈로 콘서트 가이드 나웅준의 해설과 함께하는 콘서트를 선보인다.

오는 27일을 비롯해 11월 26일, 12월 24일(이상 오전 11시) 등 모두 3번 열리는 이번 공연은 수원문화재단이 수원SK아트리움 브런치 시리즈로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인문학 콘텐츠와 연계한 공연이다.

올해 새롭게 기획한 브런치 시리즈는 ‘당신의 클래식’을 주제로 10월엔 ‘클래식과 하루를’주제로 하루의 삶을 클래식으로 표현했다. 11월엔 ‘클래식과 춤’이란 주제로 우리의 삶에 기쁨을 주는 춤을 테마로 다양한 클래식 곡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2월엔 ‘클래식과 여행’이란 주제로 여행과 크리스마스 이브를 클래식으로 다룬다.  

해설을 맡은 나웅준은 네이버 오디오 클립 크리에이터다. ‘퇴근길 클래식 수업’ 저술 및 라디오에서 클래식 강연을 펼치는 등 클래식의 이해를 돕기 위한 유쾌한 강연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 중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원SK아트리움의 하반기 기획공연으로 클래식과 어우러진 선율을 따라 하루, 춤, 여행 그리고 크리스마스 등 우리 삶 속에 소소한 이야기들과 어우러진 클래식 콘서트를 시리즈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리즈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좌석제’를 운영한다. 관람객은 공연장 입장 전 마스크 착용(미착용 시 입장 불가) 및 전자명부 작성과 발열 체크 후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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