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권찬호 팔달구청장은 19일 코로나19 피해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 사업 현장 접수처를 찾아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하고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권찬호 구청장은 “2차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12일부터 ‘복지로’ 홈페이지(http://www.bokjiro.go.kr)를 통해 코로나19 피해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다. 현장접수는 19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했다.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실직·휴폐업, 급여 감소 등으로 인해 소득 25% 이하,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소득 3.5억원 이하인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방문 신청은 세대주・동일세대 내 가구원・대리인(법정대리인 등)이 세대주 출생연도 끝자리 별로 가능한 요일에 본인 신분증을 지참, 거주지 소재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서 및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작성하고 소득 감소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규모는 가구원에 따라 1인 가구는 40만원, 2인 가구는 60만원, 3인 가구는 80만원, 4인 가구 이상은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 및 선정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여 적합 대상자는 12월 중 신청계좌로 입금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수원시 긴급 생계지원 전담 콜센터(031-228-4600)로 문의.
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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