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생활민원SOS 서비스를 위해 민원인 자택을 찾은 평택시 직원.(사진=평택시)
찾아가는 생활민원SOS 서비스를 위해 민원인 자택을 찾은 평택시 직원.(사진=평택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시는 ‘찾아가는 생활민원SOS 서비스’가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생활민원SOS 서비스는 자체 수리능력이 없는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1~3급), 80세 이상 노인가구 등 복지취약계층이 대상이다.

가정 내 형광등, 콘센트, 스위치 보수, 수도꼭지, 샤워기, 싱크대 수전, 방충망 등 즉시 처리가 가능한 생활불편 사항을 평택시 직원이 직접 찾아가 재료비 10만원 이내의 소규모 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마을회관, 경로당 등 공공시설물(관리사무소가 있는 공동주택 내 경로당은 제외)도 직접 방문해 재료비 30만원 이내에서 무상으로 수리하고 있다.

생활민원SOS 서비스는 작년 754가구의 생활불편 사항을 해결했고, 올해 10월 현재 1182가구의 생활불편 사항을 해결해 작년 대비 처리 가구가 400가구 이상 늘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지난해에 비해 가정방문 서비스 일수가 많이 줄었지만 주2회 이상 야간에 방문해 생활불편 및 어려움에 처한 주민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해결, 주민만족도를 높이고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한편 찾아가는 생활민원SOS 서비스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나, 전화(031-8024-5050)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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