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기술전시관 수원야행 연계 프로그램 홍보물.
한옥기술전시관 수원야행 연계 프로그램 포스터.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이달 23~25일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리는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과 연계해 수원시 한옥기술전시관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갖는다.

살창(창날의 끝 날이 몇 가닥으로 갈라진 창) 모양의 휴대용 등(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전통 살창 초롱 만들기’, 한옥 지붕을 덮는 재료인 기와에 대해 배우고, 그림도 그려보는 ‘기와에 그린 그림’ 등을 즐길 수 있다.

‘전통 살창 초롱 만들기’는 당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총 3회(1시간씩), ‘기와에 그린 그림’은 오후 1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총 4회(1시간 30분) 운영한다. 유료 체험 행사다. 특별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한옥기술전시관 앞마당에 마련된다.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 ‘열린 공간→통합 온라인 접수’에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참여 인원은 1회당 10명으로 제한한다. 문의는 수원시 문화유산관리과(031-228-4405), 수원문화재단(031-247-9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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