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완 (주)산타 대표이사가 '제47회 관광의 날' 관광진흥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정완 (주)산타 대표이사가 '제47회 관광의 날' 관광진흥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광교 맛집' 아브뉴프랑에서 바나나테이블을 운영하는 배정완 (주)산타 대표이사가 최근 '제47회 관광의 날' 관광진흥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전수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했다.

배 대표의 이번 대통령 수상은 국내 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유치, 홍보, 마케팅, 인센티브 등 관광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배 대표는 지난 1992년 (주)산타를 운영하면서 지난 28년간 국내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 왔고, 이에 따른 공로로 수원시장상을 비롯, 경기도지사상, 문화체육부장관상, 국무총리상에 이어 이번 대통령상까지 수상해 관광업계 표창 수상으로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됐다.

특히 배 대표는 '태국 맛집' 바나나테이블 관광레스토랑을 통해 국내외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해왔다.

배정완 대표이사는 "경기도 관광에 기여하기 위해 태국 음식을 접목했는데 성과가 좋았다"며 "기부를 통해 아름다운 세상이 되는데 밑거름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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