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개념도.(자료=평택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개념도.(자료=평택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시는 다음달부터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운영 노하우 및 AI·IoT를 활용,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에게 적용할 수 있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다. 예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사업비 7억2000만원으로 마련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에게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디바이스 장비 4종(손목형 스마트밴드,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이 제공된다. 6개월간 스스로 가정에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관리하면서 비대면으로 보건소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의 개인별 맞춤형 관리를 받는다. 또 취약계층 독거노인에겐 AI스피커가 추가로 제공된다.

올해 사업대상자는 120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평택보건소(031-8024-4436)/송탄보건소(031-8024-7214~7215)/안중보건지소(031-8024-8673)로 신청하면 된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자는 제외된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