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인화락 표지.(사진=수원문화재단)
인인화락 표지.(사진=수원문화재단)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전문예술잡지 ‘인인화락’ 가을⋅겨울호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호에선 수원의 가을과 겨울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먼저 라원식·고영직 두 평론가가 논하는 코로나 시대 문화예술계의 대응과 변화에 대한 대담, 수원연극축제 임수택 예술감독이 말하는 언택트 예술과 포스트코로나에 관한 칼럼을 만나볼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진행했던 비대면 사업도 소개했다. 이어 수원의 전통문화시설 수원전통문화관과 한옥기술전시관, 무형문화재전수회관, 화서사랑채에서 펼쳐지는 뮤직비디오 제작기를 담았다.

또 <리더라면 정조처럼>의 작가 한신대학교 김준혁 교수를 비롯해 재단 지원사업 <거리로 나온 예술>에 참여한 예술가 기타로로와 애니웨어, 복합예술공간 푸른지대창작샘터에 입주한 봄로야와 채효진 작가 등의 인터뷰도 준비했다.

이외에도 문화도시 수원을 준비하는 시민주도 대화모임 씨티메이커스 활동과 일제강점기 이후 100년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책을 모은 북큐레이션, 색다른 수원화성을 소개하는 화성행궁 야간개장 및 수원화성 낭만소풍 리뷰 등이 담겼다.

인인화락 정기구독은 수원문화재단 문화예술기부 프로젝트 싹ssac의 정기기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기획홍보팀(031-290-3516),

한편 수원문화재단은 독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magazine.swcf.or.kr)를 진행하고 있다. 선정된 글은 다음 봄호에 실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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