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인사이드 스틸컷.(사진=경기도)
피플 인사이드 스틸컷.(사진=경기도)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진 도민들을 위해 두 번째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 ‘피플 인사이드’를 오는 28일 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피플 인사이드’는 ‘전시 인사이드’에 이은 두 번째 경기문화재단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다.

경기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온라인 콘텐츠가 주목받기 이전부터 활발히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홍보에 힘을 쏟아왔다.

작년에 제작한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진로탐색 영상 시리즈, 웹드라마 《수상한 보물지도》는 각각 30만, 10만 조회 수를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 공개된 첫 번째 오리지널 시리즈 ‘전시 인사이드’도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코로나19 시대 새로운 전시 콘텐츠로 도민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오는 28일 공개하는 경기문화재단의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 ‘피플 인사이드’는 경기문화재단의 문화예술 사업에 직접 참여한 문화예술 단체 및 예술가,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콘텐츠다. 그들이 생각하는 문화와 예술의 의미와 우리에게 문화예술이 필연적으로 필요한 이유에 대해 들어본다.

참여자 및 수혜자가 직접 영상 제작에 참여한 만큼 이번 ‘피플 인사이드’에서는 그간 듣기 어려웠던 문화예술인들과 문화예술 사업에 직접 참여한 도민의 속살 같은 이야기와 심도 있는 문화예술에 대한 생각을 담아냈다.

‘피플 인사이드’에는 경기생활문화 플랫폼, 경기만 에코뮤지엄, 다사리 문화기획학교와 같이 경기문화재단에서 오랜 기간 지속해온 문화예술 사업의 참여 단체와 예술인뿐만 아니라 코로나19에 대응해 침체된 문화예술인과 단체의 극복과 생태계 보존 및 발전을 위해 마련된 특별지원사업 ‘백만 원의 기적’과 같은 공모사업의 선정자 등 총 7개 사업 15팀이 참여했다.

‘피플 인사이드’는 연말까지 총 15편이 공개될 예정이며, 첫 번째 편에서는 생활문화 플랫폼 ‘참 좋은 수다’의 김민정 대표가 말하는 생활문화 플랫폼 사업과 일상 속 문화예술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피플 인사이드’는 경기문화재단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ggcfkr)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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