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는 다음달 15일까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위생업소 방역 특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고, 가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내 위생업소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목적이다.
대상은 광교산·칠보산, 수원화성 일원(행궁동 등), 수원역, 버스터미널 등 등산로·관광지 주변 음식점 100곳이다.
공직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를 홍보하고, 이행 여부를 현장 확인한다.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식품위생법 관련 준수사항 등도 함께 점검한다.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업소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9~23일 관내 등록된 푸드트럭 42곳, 햄버거 조리 판매업소 51곳을 대상으로 위생수칙을 점검 완료했다.
또 푸드트럭 조리·판매 식품과 햄버거를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했다.
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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