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국립오페라단의 콘서트오페라 ‘마술피리’가 다음달 1일 오후 5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이다.

모차르트(W.A. Mozart)의 3대 희극 오페라인 마술피리는 1791년 초연했다. 선과 악의 대립을 아름다운 음악과 해학적인 요소로 표현했다.

이번엔 기존 마술피리 공연과 달리 연주회 형식의 ‘콘서트 오페라(Concert opera)’로 구성했다. 또 약 150분의 원작을 90분으로 축약하고 노래 중간 삽입된 대사는 한국어를 사용,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좌석제’를 운영하고 관람객은 공연장 입장 전 마스크를 착용(미착용 시 입장 불가)해야 한다. 또 전자명부 작성과 발열 체크 후 입장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 수원SK아트리움(031-250-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