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청 전경.(사진=팔달구)
팔달구청 전경.(사진=팔달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2021년 2월까지 동절기 취약계층 특별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장년 1인 가구, 홀몸어르신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복지 대상자는 대면과 비대면 상담을 통한 실태조사 후 공공·민간자원을 연계해 추진한다.

또 한파 쉼터 운영 및 동절기 폐지 줍는 어르신 교육, 안전용품 지원 등을 통해 관내 어르신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권찬호 팔달구청장은 “올해는 한파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취약계층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겨울을 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절기 취약계층 주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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