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청 광장에 펼쳐진 시화전.(사진=장안구)
장안구청 광장에 펼쳐진 시화전.(사진=장안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28일 10월 문화의 달을 기념해 장안구청 앞 광장에서 ‘힐링 시화전’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힘든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시화전엔 강심원(참새에게 묻다), 김학주(가을맞이), 한명순(이명) 등 수원문인협회의 작품 약 70여 점이 전시됐다.

정명희 수원문인협회장은 “시민들의 정서안정을 위해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선 장안구청장은 “단풍이 곱게 물든 가을풍경과 함께 감상하는 문인들의 시 한 편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의 마음에 휴식을 주는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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