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의왕시 오전동 서해그랑블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에서 김상돈 시장(왼쪽에서 네번쨰)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관계자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의왕시)
2일 의왕시 오전동 서해그랑블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에서 김상돈 시장(왼쪽에서 네번쨰)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관계자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의왕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의왕시는 2일 오전동에 위치한 서해그랑블아파트에서 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 실시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김상돈 시장을 비롯, 윤우태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장,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 장영석 경로당회장 및 아파트 입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경로당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여가복지증진을 위해 경로당에 운영비, 냉․난방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영석 경로당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8개월 가까이 미뤄졌던 개소식을 드디어 진행하게 돼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소식에서 김상돈 시장은 “서해그랑블아파트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이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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