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테크노밸리 인공지능 아이디어 경진대회 포스터.(사진=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 인공지능 아이디어 경진대회 포스터.(사진=경기도)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사례1# 갑작스럽게 한 사람이 길에서 쓰러진다. 쓰러진 사람의 모습을 CCTV를 통해 인지한 인공지능(AI)는 즉시 해당 영상과 위치를 구급대에 통보, 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사례2# 인공지능(AI)이 설치된 쓰레기통.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를 인식해 재활용이 가능하면 재활용통으로, 아닌 것은 소각쓰레기로 구분해 처리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27일까지 ‘판교테크노밸리 인공지능(AI)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공모주제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구현 및 수익창출이 가능한 서비스 혁신 전 분야’로 사회구성원이 함께 고민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면 가능하다.

다만, 경기도정에 반영 가능한 서비스의 경우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자는 제1‧2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직원으로, 개인 또는 팀(10인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팀 구성원 모두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직원이어야 한다.

참여방법은 경진대회 홈페이지(https://aiidea.modoo.at)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은 뒤 작성해 오는 27일까지 이메일(aiidea@daum.net)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를 통해 결선에 진출할 총 10개 팀을 오는 12월 21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결선 진행 및 시상은 내년 1월 20일에 진행된다. 결선 진출 10개 팀에게는 결선 진출이 확정된 날 부터 결선 진행 전 까지 아이디어 논의를 위한 부대경비가 지원된다.

시상은 최우수상 1팀(상금 300만원), 우수상 2팀(각 200만원), 장려상 3팀( 각 100만원)에게 수여한다.

공정식 경기도 미래산업과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혁신적인 공공서비스개발과 인공지능 사업화 촉진, 인공지능 생태계를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인공지능 사업화 촉진과 투자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진대회 홈페이지(https://aiidea.modoo.at) 또는 경진대회 사무국(031-816-70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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