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합동 간담회 장면.(사진=평택시)
평택시 합동 간담회 장면.(사진=평택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의원과 합동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엔 평택이 지역구인 경기도의원들과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정장선 평택시장과 부시장, 국·소장 등이 참석했다.

단순 보고방식에서 벗어나 자유 토론형으로 회의를 진행, 의견 수렴의 폭을 넓혔다.

참석자들은 ▲고덕일반산업단지 기반시설 설치 ▲평택시 자동차클러스터 조성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추진 ▲평택항 경쟁력 강화 ▲50만 대도시 진입에 따른 분동준비 ▲제3차 지방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 ▲스타필드 교통정체 해소 등 지역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더불어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 추계를 분석하고 가용재원 편성 방향을 함께 논의하며, 도의회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2021년 도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한데 모았다.

정장선 시장은 “정부와 경기도의 긴축재정 운영으로 국·도비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라며“남은 시간이 예산확보를 위한 골든타임이라 생각하고 상호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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