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가운데)가 강화군 수산업 종합발전계획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사진=강화군)
유천호 강화군수(가운데)가 강화군 수산업 종합발전계획 최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강화군)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강화군은 ‘강화군 수산업 종합발전계획’ 최종 보고회를 갖고 수산업을 강화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키로 했다.

군은 지난 10일 관내 14개 어촌계장, 양식협회장, 경인북부수협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간담회를 를 갖고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수산업 중장기 종합발전계획(2021~2025년)엔 ▲풍요로운 수산업 육성을 위한 수산자원 증대 및 유통 활성화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어촌관광 육성 및 레저 문화 조성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보호와 어업지도, 남북수산협력 활성화 ▲살고 싶은 아름다운 어촌 정주여건 구축과 어촌 경영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관내 수산업에 대한 현황 및 문제점 등 전반적인 사항을 진단하고, 어민들의 건의사항을 충실히 반영해 강화군 실정에 맞는 실현 가능하고 지속적인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을 본 용역에 담았다”고 말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강화군을 수도권․서해권 수산업 메카로 자리잡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세웠다”며 “무엇보다 현실성 있는 지원대책과 실질적인 어민의 소득증대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광, 유통, 환경분야를 아우르는 풍요로운 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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