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시는 평택시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25일 오전 10시30분, 오후 7시에 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발레 ‘빨간모자’를 공연한다.

뮤지컬 발레 <빨간모자>는 프랑스의 동화작가 샤를페로가 1697년에 발표한 원작동화 ‘빨간모자’를 각색한 작품이다.

공연을 맡은 인천시티발레단은 2003년 창단한 예술단체로 프로발레단 출신과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한 단원으로 구성됐다.

공연 관계자는 “어렵게 느껴지는 발레에 대한 편견을 깨고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즐겁게 볼 수 있는 공연”이라며 “동화를 바탕으로 관객이 서로 공감하며 소통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인터넷 사전예매, 문진표 작성, 공연장 거리두기 객석제,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다. 마스크 미착용 및 발열(37.5℃이상) 등 증상발현 관객은 입장이 제한된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문화재단(031-8053-3515)으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