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보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왼쪽 1번째), 채명기 수원시의원(왼쪽 4번째), 최영옥 수원시의원(오른쪽 4번째)을 비롯한 내빈들이 개소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서경보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왼쪽 1번째), 채명기 수원시의원(왼쪽 4번째), 최영옥 수원시의원(오른쪽 4번째)을 비롯한 내빈들이 개소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의 5번째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가 12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엔 서경보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채명기 수원시의원, 최영옥 수원시의원, 최대우 원천동장, ‘꿈자람 꿈드리’ 주요 관계자 등 10여 명이 방역 수칙 준수 속에 참석했다.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초등학생)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하고, 맞벌이 부부 등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곳이다.

부모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센터 상주 교사(돌봄 교사)가 간식 제공, 학습·독서지도, 심리상담, 체험활동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펼친다.

5호점은 수원시 영통구 중부대로448번길 28, 원천레이크파크구 원천주공 2단지 관리동 2층에 마련됐다. 연면적 100㎡에 총 사업비는 1억1700만원이 들었다.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 요리실, 사무실 등이 포함됐다.

만 6세~12세(초등학생)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우선순위는 초등학교 저학년, 맞벌이 부부·다자녀 가구의 자녀 등이다. 운영시간은 주 5일(월~금)이며 학기 중엔 오후 12시~8시, 방학 중엔 오전 9시~오후 8시다.

운영기관은 비영리민간단체 ‘꿈자람 꿈드리’가 5년간 수탁 운영한다. 

한편 시는 2022년까지 총 20곳의 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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