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가 지혜의 숲 기공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강화군)
유천호 강화군수가 지혜의 숲 기공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강화군)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강화군은 17일 강화군 선원면 공사현장에서 ‘지혜의 숲 도서관’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엔 유천호 강화군수, 신득상 강화군의회 의장 및 의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행사 전 방역소독 작업을 완료하고 발열검사와 마스크 착용 확인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주민 100명 이하로 간소하게 열렸다. 

지혜의 숲 도서관은 선원면 창리 606-26번지에 사업비 56억원을 투입,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1995㎡의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189㎡의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 1층엔 마주침공간, 다목적홀, 주민자율공간 등 생활문화센터가 들어서고 2층과 3층엔 어린이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종합자료실 등 공공도서관이 조성된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지혜의 숲 도서관은 아이들의 창의적 역량과 희망을 키우고 군민이 문화와 여가를 즐기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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